공포영화 추천 6가지

2020. 12. 17. 17:09똑소리

 

영화 좋아하시나요? 사람마다 특히 선호하는 영화 장르가 다를텐데, 저의 경우 공포영화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위에서 가끔 공포영화 추천을 해달라는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관적인 의미로 역대급 공포영화 추천을 하려고 합니다.

 

☞목차

 

데스티네이션(2000)

 

알포인트(2004)

 

미드소마(2018

 

기담(2007)

 

셔터(2004)

 

버드박스(2018)

 

 

◈데스티네이션(2000)◈

 

 

 

2000년에 개봉한 데스티네이션은 공포영화 추천 목록에 꼭 넣고 싶은 영화입니다. 원래 죽어야 했을 사람들이 우연한 기회로 죽음을 피하지만 결국 운명대로 죽음에 처해진다는 줄거리로 당시 정말 신선했습니다. 이후 여러 후속작들이 나왔지만 1편의 충격을 이어나가진 못했죠.

 

그나마 놀이기구 타는 걸 무섭게 만든 데스티네이션3는 후속작 중 가장 추천할만 합니다. 재미난 것은 주인공 이름들 중 알렉스 브라우닝은 흑백 영화 프릭스의 토드 브라우닝에서 빌리 히치콕은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에서 테리 체이니는 론 체니에서 따왔다는 것입니다.

 

 

☞데스티네이션

 

죽을 운명은 절대 피해갈 수 없다

1편과 3편 추천

 

◈알포인트(2004)◈

 

 

 

한국영화 공포영화 추천 저의 선택은 알포인트입니다. 2004년에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로 당시에 106만명이 보았고 평점도 8.77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베트남 전쟁 막바지 구조요청을 받아 작전을 수행중인 부대원들이 경험하는 기인한 일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6회 대한민국 영상대전 영화영상 부문을 수상한 보기 드문 공포영화 수작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음향이 중요한 공포영화 특성을 제대로 살린 공표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귀신이 튀어나오는 것도 아닌데 음향으로 오싹한 분위기를 잘 형성했습니다.

 

☞알포인트

 

개봉 당시 관객 106만명

대한민국 영상대전 영화영상 부문 수상

 

 

◈미드소마(2018)◈

 

 

 

미드소마는 공포영화 추천작에 올리긴 했지만 좀 독특한 공포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세계 국제영화제 40개 부문 수상을 하고 84개 노미네이트가 된 2018년 최고의 공포영화라 꼽힙니다. 유전 감독의 작품이기도 해서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존의 호로 영화와는 다른 발랄한 분위기와 포스터에 적응이 안됩니다. 스웨덴의 축제 미드소마는 불온하고 기괴한 분위기로 기존의 공포의 법칙들 없이도 충분히 사람을 소름돋게 합니다. 마지막 거대한 공포의 실체와 마주치게 될 때는 이거 진짜 물건이란 생각이 들죠.

 

☞미드소마

 

기존의 공포영화 법칙이 없는 신선한 공포 영화

2018년 최고의 공포영화라 꼽히는 영화 유전의 감독

 

◈기담(2007)◈

 

 

 

한국 공포 영화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수작 기담 보셨나요? 이 영화는 특이하게 세 가지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에피소드들이 연결되어 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영화로 여러 개의 시상식에서 정범식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보여주는 공포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합니다. 돋보이는 미장센이 공포를 더욱 배가시키죠. 고전영화의 형식미와 양식미를 지키고 싶었다고 감독님이 인터뷰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공포영화 기담이 입소문을 더 타서 많은 분들이 더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담

 

정범신 감독은 이 영화로 신인감독상을 수상

미장센을 앞세운 담백한 공포 영화

 

◈셔터(2004)◈

 

 

 

태국 공포영화 셔터는 주위에서 정말 무섭게 봤다는 평이 많습니다. 뺑소니를 치고 난 후 자신이 찍은 사진 속에서 형제를 구분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주위의 동창들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리고 사진 속의 그것이 무언가 말하려 한다는 걸 알고 찾으려고 하죠.

 

이 공포영화 역시 특별히 잔인한 장면이 없는데도 분위기만으로 공포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내용이 없는 공포영화가 아닌 스토리를 따라 가면서 몰입해서 볼 수 있어 더 재미있습니다. 동양인에게 적합한 공포가 아닌가 싶습니다.

 

☞셔터

 

태국 공포영화로 잔인한 장면이 없음

스토리가 있는 공포영화

 

 

◈버드박스(2018)◈

 

 

 

 

넷플릭스 공포영화 추천에서 빠지지 않는 영화 버드박스입니다. 수잔비에르 감독에 산드라 블록이 연기한 이 영화의 줄거리는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자연적인 상황에서 오는 공포를 다뤘습니다. 신선하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릴이 있습니다.

 

 

 

원작은 조쉬 말러맨이 쓴 동명의 소설입니다. 국내엔 2015년 소개되었는데 2018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

 

 

☞버드박스

 

그것을 보면 광기에 휩싸이는 사람들

신선한 소재, 긴장감과 스릴

 

 

 

 

오늘 저의 공포영화 추천작 중 보고 싶은 작품이 있으신가요? 제가 올린 것 외에 추천할만한 공포영화가 있다면 덧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가끔 공포영화가 보고 싶을 때 저의 추천작 중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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